
원자력발전소는 크게 원자로가 있는 1차 계통(원자로계통)과 터빈·발전기가 있는 2차 계통(터빈계통)으로 나뉜다. 두 계통은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어 방사성 물질이 1차 계통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설계의 핵심이다.
| 구성 | 역할 |
|---|---|
| 원자로(1차 계통) | 핵분열로 냉각재(물)를 고온·고압으로 가열 |
| 증기발생기 | 1차 계통의 열을 2차 계통 물에 전달해 증기 생성(가압경수로 기준) |
| 터빈·발전기(2차 계통) |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 생산 |
| 복수기 | 터빈을 지난 증기를 냉각수로 다시 물로 응축 |
| 격납건물 | 사고 시 방사성 물질의 외부 유출을 막는 최종 방벽 |
1차·2차 계통 분리의 의미 — 증기발생기를 사이에 두고 열만 전달하고 냉각재 자체는 섞이지 않기 때문에, 터빈을 돌리는 2차 계통의 증기는 방사성 물질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이 구조 덕분에 터빈실은 원자로 건물과 분리된 통상적인 발전설비 관리 기준으로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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