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그룹을 지탱하는 양대 축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배터리(SK온)"의 희비가 불과 2년 만에 극적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AI 붐을 타고 역대급 실적을 쓰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예고한 반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직면한 SK온은 합작 법인을 정리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SK그룹 주력 사업의 현황을 정리해 드립니다.
AI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SK하이닉스는 공격적인 확장 모드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3년 전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던 배터리 부문은 시장 성장 둔화에 맞춰 '다운사이징'과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불과 2년 전(2022~2023년)만 해도 상황이 정반대였다는 것입니다.
현재 SK그룹은 급성장하는 AI 산업 기회를 잡기 위해 반도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배터리 부문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대기업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어떻게 수정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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