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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ESS] 삼성SDI와 북미 동반 진출… 수랭식 냉각 강자 '한중엔시에스'

산업동향

by Voltenertec 2025. 12. 2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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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커지면서 열을 식히는 '냉각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증권에서 국내 유일의 수랭식 ESS 냉각 시스템 양산 기업인 한중엔시에스에 대한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았습니다. 삼성SDI와의 북미 동반 진출과 고객사 다변화 등 주요 투자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1. 한중엔시에스는 어떤 기업인가?

한중엔시에스는 원래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을 만들던 회사였으나, 에너지 산업으로 과감히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 핵심 경쟁력: 국내 최초로 수랭식(Liquid Cooling) ESS 냉각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당 제품을 양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 매출 비중: 2025년 누계 매출액(약 1,154억 원)의 "약 77%"가 ESS 부문에서 나올 만큼 주력 사업이 완전히 재편되었습니다.

2. 왜 '수랭식'인가?

현재 시장의 주류는 가격이 저렴한 '공랭식(Air Cooling)'이지만, 기술 트렌드는 '수랭식'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 정밀한 온도 제어: 공랭식 대비 열 관리 효율이 훨씬 뛰어납니다.
  • 고효율 운전: 하루에도 여러 번 충·방전을 반복해야 하는 ESS 환경에서 수랭식은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향후 중대형 ESS 시장이 성장할수록 수랭식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됩니다.

3. 주요 성장 모멘텀

삼성증권 조현렬 연구원은 다음 세 가지를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① 삼성SDI와 북미 동반 진출

  • 주 고객사인 삼성SDI의 북미 사업 확대에 발맞춰, 한중엔시에스도 2027년 초 북미 공장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지 대응 능력을 키우고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입니다.

② 고객사 다변화 (LG엔솔 확보)

  • 기존에는 삼성SDI 의존도가 높았으나, 지난 4분기 LG에너지솔루션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습니다. 이는 고객사 편중 리스크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매출처를 늘렸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③ 수익성 개선

  • 내년 1분기 중으로 기존 내연기관 부품 사업에서 완전 철수할 예정입니다. 적자 사업을 정리하고, 신규 법인들의 손익이 정상화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고객사의 북미 진출이 본격화되는 2026년부터 실적 개선 모멘텀이 확실시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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