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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로봇] 대동, AI 로봇 사업 가속화… '디봇픽스' CES 2026 혁신상 수상

산업동향

by Voltenertec 2025. 12. 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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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Daedong)"이 전통적인 제조업 이미지를 벗고 'AI 로봇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대동의 로봇 전문 자회사인 대동로보틱스가 HL그룹과 공동 개발한 로봇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소식입니다.

1. 핵심 뉴스: CES 2026 혁신상 2관왕

대동로보틱스가 HL만도, HL디앤아이한라와 공동 개발 중인 골프장 코스 관리 로봇 "디봇픽스(DivotFiX)"가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 수상 부문: 로보틱스(Robotics), 첨단 모빌리티(Advanced Mobility) 2개 부문
  • 의미: 농업용 로봇 기술을 넘어 레저 및 아웃도어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2. 주목할 로봇: '디봇픽스'는 무엇인가?

디봇픽스는 골프장에서 잔디가 파여 나간 자국(디봇)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보수하는 **'AI 자율주행 로봇'**입니다.

  • 작동 원리: 비전 AI와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파손된 잔디 위치를 스스로 탐지하고, 모래를 정량 분사하여 복구합니다.
  • 협업 구조:
    • 대동로보틱스: 로봇의 하드웨어 설계 및 주행 플랫폼 기술 제공
    • HL만도: 자율주행 및 AI 인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개발
    • HL디앤아이한라: 드론 매핑을 통한 코스 정보 및 AI 플랫폼 구축

3. 대동의 'AI 로봇' 미래 전략

대동그룹은 "AI to the Field(현장으로 가는 AI)"라는 비전 아래, 로봇 사업을 그룹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 전담 조직: AI 로봇 전문 기업인 '대동로보틱스'와 AI 소프트웨어 전문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하여 기술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사업 목표: 농업용 로봇(운반, 방제, 수확)뿐만 아니라 이번 디봇픽스와 같은 실외 특수 목적 로봇(가드닝, 제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2029년까지 로봇 사업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 글로벌 진출: 이번 CES 수상을 발판으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트랙터와 경운기를 만들던 대동이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하여 '애그테크(Ag-Tech) &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단순 기계 장비 제조를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하는 '무인 농업' 및 '로봇 서비스' 시대를 여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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