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미국의 전기차 및 에너지 기업 테슬라(Tesla)와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계약 규모가 무려 3조 원(약 21억 1천만 달러)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테슬라에 ESS용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논의는 테슬라와 삼성SDI 양측의 이해관계가 정확히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전기차(EV) 배터리와 ESS 배터리는 화학적으로 유사하여 생산 라인 호환이 가능합니다. 최근 데이터 센터 급증 등으로 전력 저장 수요가 폭발하면서,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을 겪고 있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ESS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만약 이 계약이 최종 성사된다면,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한국 기업의 비중이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서구권 완성차 업체들이 고품질의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처로 한국을 선택하는 '코리아 배터리 동맹'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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